[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정경호는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된 화보를 통해 기존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정경호는 뛰어난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완성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군 제대 후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인공 한류스타 마준규를 연기한 정경호는 “군대에서 간절히 하고 싶었던 연기를 정우 형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고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 내가 가장 닮고 싶은 멘토가 정우 형이다. 늘 서로의 작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라며 편안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경호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