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증권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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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중국법인 구조조정 효과, 갤럭시 S4 대규모 납품 등을 통해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파워인덕터의 경우 중국 현지법인의 인건비 상승 및 기타 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국내 자동화 생산라인을 통한 생산효율성 증대 및 구조조정 효과 등에 힘입어 관련 매출액이 약 6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시그널인덕터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2, S3에 이어 S4의 주요 공급업체로도 선정돼 대규모 물량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해 아비코전자는 설비증설과 함께 자동화 생산라인을 확충한 만큼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작년 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시그널인덕터의 경우 올해 18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근거리 무선통신모듈(UWB)은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UWB는 지난해 12월 5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올해부터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UWB기술은 10m정도의 거리에서 200Mbps 이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무선통신기술이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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