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5년 연속 IOSA인증을 획득했다.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운영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국제항공안전평가(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이하 IOSA) 인증을 27일 획득했다.
진에어는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10월, IATA의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았다. 특히 IATA는 지난해 IOSA의 6th Edition을 제정하며 심사를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진에어는 이 IOSA 6th Edition에 의거해 운항, 정비, 운항관리, 객실, 운송, 항공보안 등 8개 모든 심사 분야에 대해 국제 수준의 안전도를 인정받으며 완벽하게 평가를 통과했다.
진에어는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내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진에어 홈페이지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에어의 안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할 개인의 다짐을 작성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당첨자에게는 텀블러를 증정한다.
한편 IATA는 IOSA인증을 통해 항공기 안전성을 점검한다. IATA는 지난해 IOSA를 인증받은 항공사가 인증을 받지 못한 항공사보다 통계상으로 4.3배나 안전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총 381개의 항공사가 IOSA 인증을 획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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