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직神 미스김' 김혜수, 직딩들의 잔다르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이 '칼퇴'를 주장하는 직딩들을 위한 힐링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칼퇴근을 허하라'는 미스김의 외침이 뼈와 살에 와 닿는다.
갑옷대신 실루엣이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는 미스김 김혜수. 깃발 대신 뚫어뻥을 들고 외친다. '칼퇴근을 허하라!'
그녀의 외침에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은 한껏 신이 난 표정이다. 초조한 표정으로 수화기를 붙잡고 있는 조권, 심드렁하게 팔짱을 끼고 방관하는 남자 오지호는 아군인 지 적군인지 헷갈리는 상황.
2013년 본격 '직딩 보고서' '직장의 신.' 미스김과 못 말리는 레알 직딩 동료들이 오는 4월1일 밤 10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과 함께 첫 출근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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