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자회사인 해영선박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교육과정이 영국의 로이드선급협회(LR)으로 부터 국내 최초로 교육품질인증을 받았다.(좌측 이택규 현대상선 전무, 우측 이수영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한국 대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3032906500051108_1.jpg)
현대상선 자회사인 해영선박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교육과정이 영국의 로이드선급협회(LR)으로 부터 국내 최초로 교육품질인증을 받았다.(좌측 이택규 현대상선 전무, 우측 이수영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한국 대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HMM 자회사인 해영선박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Liquefied Natural Gas Carrier) 교육과정이 국내 최초로 영국의 로이드선급협회(LR)으로 부터 교육품질인증을 받았다.
해영선박의 LNGC 교육프로그램은 해영선박이 운영하는 트레이닝센터에서 실제 LNG 선박과 동일한 적·양하설비 및 스팀 터빈 플랜트(Steam Turbine Plant) 설비를 갖춘 시뮬레이터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LNGC 승선경력자를 전담강사로 구성해 실무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영선박은 이같은 프로그램으로 국제 가스탱커 및 터미널 운영자 협회(SIGTTO)의 'SIGTTO Training Standards' 와 로이드선급협회의 해기전문 교육기관 요구조건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로이드선급협회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업무 규모를 갖고 있는 비영리적인 선급협회로 1760년에 창립되었다. 전세계 상선의 약 1/4 가량이 이 협회 자체의 규정에 따라 선박의 건조와 수리 등의 검사를 받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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