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54번의 폭탄에는 1월 한번, 2월 4번, 3월 6번 등 총 11번의 자살폭탄 공격과 이에 따른 316명의 사망자와 466명의 부상자가 포함돼 있다고 파키스탄 공식 수치를 인용해 전했다.
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페샤와르 내 군사경계구역의 한 보안검문소에서 국경수비대(FC) 사령관을 호위하던 대원들에게 저지당하자 자폭테러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페샤와르 주재 미국 영사관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이라고 관리들은 전했다.
또 2월에는 11번의 폭발로 153명이 숨지고 319명이 다쳤다.1월에는 16번의 폭발로 199명이 숨지고 380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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