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장영남이 극중 범인을 단죄하는 장면에 대해서 설명했다.
장영남은 1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공정사회'(감독 이지승)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자식도 없고, 진짜 상상하기도 힘든 일을 진짜처럼 해야해서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마지막 범인에게 복수하는 장면은 정말 통쾌했다. 당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강인함이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공정사회'는 이혼 후 보험회사에 다니며 10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그녀(장영남 분)가 사회의 온갖 ‘편견’과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분투하며 범인 찾기에 나서고 결국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범인을 단죄하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한편 '공정사회'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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