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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노래 부르는 코레일유통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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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합창단,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봄꽃 음악회’…가요·팝송, 여성 3인조 E&I앙상블, 바리톤 유영광 특별공연도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코레일유통 합창단'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코레일유통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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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 합창단이 1일 오후 7시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봄꽃 음악회’를 열었다.

1부, 2부로 나눠 1시간동안 이어진 음악회는 10여곡의 합창곡을 선보이고 외부초청연주자 축하공연도 가졌다.
‘사랑은 영원하리’, ‘거위의 꿈’, ‘너를 보내고’ 등 가요와 팝송을 부르고 중간에 바이올린, 첼로로 이뤄진 여성 3인조 E&I앙상블, 바리톤 유영광의 특별공연도 펼쳤다.

코레일유통 사내합창단은 2011년 창단이후 현재까지 매주 정기연습과 위문공연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와 서울역 이용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신용형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상무)은 “역이용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하모니로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 합창단은 한해 2차례 이상 서울 영등포구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지를 찾아 무료공연을 펼치며 재능기부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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