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호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최근 2개월 간 20% 가까이 상승했다"며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이번 호황기가 장기화될 전망이기 때문에 추세적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20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2월 중국 춘절시 중저가 노트북 출하량 증가,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중국 스마트폰·태블릿PC 수요 증가 등으로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 11조1800억원, 영업이익 1조68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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