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단속반 편성,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이번 특별안전 점검은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 의식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관계공무원(2명), 소방·전기안전용역업체(3명), 상인회(1명)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 전통시장 내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은 물론, 화재발생시 화재신고, 피난유도, 대피요령 등을 상인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점 상인 부주의로 점포 화재와 안전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 미처리할 경우 재계약 불허 등 행정 조치할 계획임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화재 예방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홍보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 매월 1회이상 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 화재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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