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노융합 2020 사업에는 NT-IT, NT-ET 등 2대 나노 기반 융합 분야의 4개 세부 기술 분야에서 3년 내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과제 지원 예산 규모는 83억원이다.
나노융합 2020 사업은 산업부와 미래부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해 원천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용화의 기준은 개발 제품의 매출이 발생하거나, 제품의 납품 주문을 받은 경우(시장창출형), 상업적 시제품을 출시한 경우(제품완성형), 나노공정 도입으로 10% 이상 생산성이 증가한 경우(공정혁신형) 등이다.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 계획 설명회는 8일 오후 1시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구 부문(대학 및 연구소)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 성과 20개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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