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슨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매튜 비스리 해외 주식 투자부분장은 "이번 조치는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의 수출 기업들이 이득을 볼 수 있을 수 있지만,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일본의 엔화 약세로 기업들의 이익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나타낸다면,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에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월드와이드의 일본 주식 부분장인 알렉스 트페비스는 "적절한 개혁이 동반된다면 일본은행의 이본 조치는 강력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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