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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상희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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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중앙도서관에서‘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주제로"
전남 광양시 중앙도서관이 4월 16일 오후 3시 도서관 별관 1층에 있는 어린이실에서 '도솔산 선운사', '외딴 집의 꿩 손님'의 저자인 이상희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초청 강연은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도서관주간에 따른 이벤트 행사로 범시민 독서의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한 시간 20분가량의 강연에 이어 작가가 직접 해주는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이번 강연은 좋아하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책이 아이들에게 던져주는 숨은 의미를 찾아가는 방법을 깨우쳐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는 이상희 작가는 문예지 기자와 방송작가를 거쳐 지금은 시와 그림책 글을 쓰고 강의하면서 ‘이상희의 그림책워크샵’과 어린이도서관인 ‘패랭이 꽃 그림책버스’를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은혜 갚은 꿩 이야기’, ‘도솔산 선운사’,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외 다수가 있으며, ‘사금파리 한 조각’, ‘도서관이 키운 아이’,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등 많은 번역서도 내놨다.

이날 초청 강연 참여는 중앙도서관 전화( 797-3859, 2521)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는데, 광양시는 당일 참석한 어린이와 학부모 중 현장 추첨을 통해 이상희 작가의 책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 강연은 갈수록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요즘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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