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예산성과금 심사 위원회 개최, 200만원 포상 결정
공인회계사, 세무사 2명이 포함된 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발적인 연구자세로 지출 절약이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사례를 심사ㆍ채택해 예산절감에 노력한 토목과 고용환 주임과 도로조명팀원들이 협력, 추진한 ‘보안등 전기요금 납부 방식변경 예산절감’이 성과금 대상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주기로 했다.
고용환 주임은 지난해 2회에 걸쳐 연 11%의 전기요금이 인상돼 부족요금을 예비비로 지출하는 등 구 재정 압박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존 ‘동별 계좌(16계좌)’ 전기요금 납부방식으로 연간 23만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있는 점에 착안, ‘보안등별 개별계좌(9977계좌)’로 변경 계좌당 전기요금 할인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또 지난해 연간 1240만원의 예산을 절감 하고 올해부터는 은평구 관내 전체 보안등 9977개에 할인이 적용돼 연간 29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 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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