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연속 안타 행진이 6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출발한 연속 안타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볼넷 1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어 개막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7푼1리로 조금 떨어졌다.
신시내티는 웨스트브룩의 9이닝 5피안타 무실점 역투에 내내 고전하며 0-10으로 대패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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