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와 닛산은 에어백 결함으로 전세계 총 173만 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야마다 시노 토요타 대변인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통화를 통해 일본에서 '콜로라' 모델을 포함한 32만대, 북미 58만대, 유럽 49만대, 중국과 중동 등 기타지역에서 34만 대 등 총 173 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차량의 에어백은 모두 자동차 안전장치 업체 타카타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소식이 알려진 후 타카타의 주가는 장중 12% 넘게 폭락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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