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별로는 현대건설이 C1-1블록(490가구)을 가져갔다. 이 택지의 주거부분 확정가격을 제외한 상업부분 낙찰률은 4개 업체가 참여하며 155%를 기록했다. C1-2블록(495가구)은 네오밸류가 낙찰받았다. 상업부분 낙찰률은 2개 업체에서 입찰 신청해 216%를 기록했다.
매각된 두 개 블록은 올해 7월부터 착공 등 토지사용이 가능하므로 올해 9월 이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고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정도로 예상된다.
LH는 올 하반기에도 위례신도시 내 중심축에 위치한 주상복합용지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C2-4, C2-5, C2-6은 필지규모가 1만~1만7000㎡로 다른 주상복합용지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주택 건축이 가능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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