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8일 낮 12시 30분 5층 보건교육실에서 민간·공공 협력 보건의료사업의 추진을 위해 49개 의료기관과 협약식을 개최한다.
남구는 지난 2002년부터 민간의료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병·의원 25개소, 치과 5개소, 한의원 19개소 등 총 49개 의료기관과 새로 협약한다.
특히 이번에 협약한 시티병원의 경우 진료비 감면 항목에 비급여 대상인 초음파, CT, MRI 등도 감면해주는 파격적 협약내용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앞으로 협약한 의료기관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경로당 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치매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기타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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