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매봉초~온수체육공원 4.8km 구간서 첫 걷기 행사
명품 구로올레길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드는 총 길이 28.5km 산책로다. 2011년11월에 착공해 현재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가 완공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전 7시 매봉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궁동터널, 작동터널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조성된 산림형 2코스(총 길이 4.8km)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당일 출발지인 매봉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행사를 주관하는 구로구체육회가 마련한 기념품이 제공되며, 걷기 완료 지점에서는 경품추첨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걷기 행사 구간인 산림형 2코스는 남녀노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