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화성 제부도 앞 수역에서 개최된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선발전에서 호주 데이비드 길모어(David Gilmour) 팀(사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키퍼 데이비드 길모어가 이끄는 호주 팀은 4일간의 선발전 동안 5전 전승을 거두며 가볍게 본선 티켓을 따냈다. 국내 참가 팀 중에서는 스키퍼 박건우(Gunwoo Park)가 이끄는 부산매치팀이 7승을 달성하며 국내 1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본선대회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ISAF(세계요트연맹)에서 아메리카즈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공인한 AWMRT(알파리월드매치레이싱투어)의 국내대회다. AWMRT는 골프의 PGA투어와 같은 성격의 요트대회로 세계 TV를 통해 경기가 중계되며 매년 7개국에서 투어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은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딩기요트, 수상범퍼카, 수상자전거 등 바다에서 즐기는 해상 체험과 페달보트, 머드체험 등 육상 체험,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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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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