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분야 39명 위촉, 고흥미래 청사진 설계 착수"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정 정책 개발의 트라이앵글이 될 군민 정책모니터단과 11개 학습동아리, 군정발전 TF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해피고흥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요원들은 인터넷 카페를 비롯하여 스마트폰 SNS, 유선 및 서면 제안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시 제안함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취합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분석을 통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관리된 활동 실적에 따라 연말 시상 및 포상금을 지원하게 되며, 소관 부서에도 즉각 피드백으로 시정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정책 모니터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7개 활동분야를 구성하고, 학습동아리와 함께 하는 워크숍도 개최하여 고흥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까지 수립된 각종 주요사업을 근간으로 하여 군민 모니터단과 학습동아리, 군정발전 TF팀 등 민관합동 정책개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높은 시책을 다수 발굴함으로써, 고흥군의 최적화된 종합발전 10개년 계획을 완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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