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20.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턴 4기에 이어, 하반기에 파견될 인턴 5기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부터 4차례에 걸쳐 평균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80여명의 물류인턴이 해외로 파견된 바 있다.
인턴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시행하지만,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하여 인턴을 선발하며, 인턴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턴에게는 항공료, 비자발급비 및 보험료가 실비로 전액 지급되고 현지 체재비(파견지역별 차등지원)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3주 간 국내사전교육을 거친 후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파견되어 3~5개월 간 인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제5기 물류인력 해외인턴’의 선발절차는 접수(5월6일~5월17일), 서류심사(5월20일~5월31일), 인적성 검사(6월10일), 면접(6월11일~6월21일)을 거쳐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전문대 졸업(예정)자는 정부 해외인턴사업 통합 홈페이지인 www.ggi.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통합물류협회 해외인턴사업 담당자 (070-7090-6642, yong@koila.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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