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유지 위해서는 北이 부당한 조치 철회해야"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개성공단 전력공급 상황과 관련, "아주 최소한(의 전력)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개성공단의 인프라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부당한 조치를 철회하고 공단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남북 간 합의가 존중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측은 경기도 문산변전소를 거쳐 16㎞의 154㎸ 송전선로를 따라 개성공단 내 평화변전소에 하루 10만㎾씩 전력을 보내왔다.
오종탁 기자 ta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