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5센트(0.4%) 낮은 배럴당 96.0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유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수급전망도 하락을 부추겼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의 보고서는 미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에는 원유 공급난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값은 떨어졌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32달러(2.2%) 낮은 온스당 1,436.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이번 한주 동안 금 가격은 1.9%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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