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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中 수요 감소로 사흘째 하락..95.1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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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국제유가가 사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중국의 원유 정제 물량이 8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생산량이 늘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 6월 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대비 87센트(0.9%) 하락한 배럴당 95.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이날 중국의 4월 일평균 원유 정제 물량이 936만배럴로 8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OPEC의 지난달 생산량은 5개월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전략 담당 마이클 린치는 "과도한 공급, 약한 수요는 절대 가격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제거래소(ICE) 6월 만기 브렌트유도 1.1% 하락한 배럴당 102.75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최근 100일 평균치보다 8.6% 적었다.
브렌트유 프리미엄(브렌트유와 WTI의 가격차)은 장중 7.35달러까지 줄었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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