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대한민국 최대 개그맨 기획사 김준호 사단의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제 2의 김준현을 발굴하기 위해 신인 개그연습생을 공개 모집한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4일 "코코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그를 접하며 꿈을 키워나갈 개그 꿈나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혁필 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신인 개그 연습생을 모집한 코코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지상파 개그맨 공채시험에서 10여명을 당당하게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루며 개그맨 양성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올해만 약 200여 명의 개그 지망생들이 지원을 문의한 상태.
신인 개그 연습생을 총괄 담당하는 코코아카데미 임혁필 원장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신인 개그 연습생들을 이런 기회를 통해 만나게 돼 신나고 즐겁고 1기, 2기에 이어 3기 연습생 역시 무척 기대된다"면서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장이 마련돼 있다. 코코와 함께할 열정과 재능 있는 인재들이 주저하지 말고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오디션은 본인이 직접 준비한 개그 코너 및 개인기를 선보이면 되며 팀 혹은 개인으로 지원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의 개그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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