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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벤처 UP!]"우체국서 창업자금 500억원 지원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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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금융자금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투자를 확대하도록 돕고, 기술도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벤처창 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에 따르면 미래부는 올해 하반기 중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창업자금 500억원을 올해 안에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어떤 기업들에 얼만큼 나눠서 투자할 것인지는 차차 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유용?도용 행위에 관한 미래부 감시도 세진다. 온라인 불법유통, 위조상품 불법복제 등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단속·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 보호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 출연(硏)에 대해 '창업친화도' 지표를 도입하고, 목표달성도를 기관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산업기술연구회 및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특성에 따라 연구원 창업 실적, 벤처창업기업과의 협력 실적 등을 평가한다.

출연(硏) 연구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보유기술을 사업화 하기 위해 위해 공동연구법인?연구소기업을 더 세우기로 했다. 대학 산학협력단의 기능을 강화 해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방식의 창업을 올해 117개에서 2017년 400개로 대폭 확대하고 산학협력단 전문인력도 올해 1.5명에서 2017년 5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미래부는 기재부, 금융위, 중기청 등과 함께 5000억원 규모의 미래창조펀드를 조성하는 등 벤처창업 활성화 계획을 세웠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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