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하나UBS 글로벌 멀티인컴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하나UBS자산운용과 함께 올 초 선보인 '하나UBS 글로벌 멀티인컴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는 다양한 해외자산에 투자해 안정된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중위험ㆍ중수익형 상품이다.
이 펀드는 하위펀드에 재투자하는 재간접 해외투자 펀드로, 채권 이자수익, 주식 배당수익 등 주기적으로 일정 수준의 인컴(income) 수익이 기대되는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인컴이 기대되는 다양한 자산과 지역에 분산투자해 수익을 다각화하면서도, 실물 대안자산(리츠ㆍ인프라ㆍ금 등)에도 투자해 인플레이션 방어효과를 추구한다. 주식관련 상품에도 일부 투자해 향후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편입된 주식을 통해 자본이득도 가능하다.
또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익률 향상이 기대되는 리츠 관련 자산에 10%,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면서 시장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펀드, 금 등과 같은 대안자산 펀드에 10%가량을 투자한다.
하나UBS 글로벌 멀티인컴 플러스 채권혼합 펀드는 월지급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수는 선취형 A 클래스는 선취판매보수 1.0% + 연1.272%, C 클래스는 연 1.772%이다. 중도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이다. 하나대투증권을 비롯해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를 통해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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