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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어도 강했다…마이애미전 세 차례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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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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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톱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안타에 그쳤지만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다.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그 사이 출루율은 종전 0.451에서 0.456으로 상승했다. 수치는 메이저리그 1위에 해당한다. 27개로 늘어난 볼넷은 내셔널리그 2위. 몸에 맞는 볼은 12개로 전체 1위다. 반면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5로 조금 떨어졌다.
1회 상대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의 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1루수 땅볼로 잡힌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시속 146km 포심 패스트볼에 몸을 맞아 1루로 걸어 나갔다. 잭 코자트의 좌전안타와 조이 보토의 볼넷으로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이어진 브랜든 필립스의 볼넷으로 여유롭게 홈을 통과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 놀라스코의 시속 148km 포심 패스트볼에 3구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골랐다. 6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웨이드 르블랑와 8구 접전을 벌인 끝에 1루를 밟았고, 8회 2사 2루에선 상대 세 번째 투수 존 라우치로부터 고의사구를 얻었다. 두 차례 기회는 모두 후속 잭 코자트의 내야 땅볼로 추가 진루와 연결되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2회 타선의 5득점과 선발투수 호머 베일리의 9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 완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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