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계획은 ▲한의약 세계화 추진체계 구축 ▲한의약 지식재산 보호체계 확립 ▲한의약 해외거점 구축·확산의 핵심 사업 3개로 주성됐다. 한의약의 지식 체계를 확립하고 세계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는 한의약의 고유 가치를 보호·육성하고 문화·교육·의료·산업을 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적으로 산업화에 연계해야 한다는 세계화 방향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또 오는 9월 6일~10월 20일까지 경상남도 산청에서 개최되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행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한의약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국비 등 총 492억원이 투입됐다. 주최 측은 전 세계 30개국 17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