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예' 박서준이 '차세대 케미킹' 으로 우뚝 올라섰다.
MBC 주말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에서 '현태'로 분해, 열연 중인 박서준은 그 동안 상처가 많아 일탈이 익숙해져 버린 나쁜 남자의 안하무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는 몽현에게 "네가 싫은 건 아니다. 측은하기도 하고. 내가 딸을 낳는다면, 너 같은 딸을 낳고 싶다" 며 수줍게 진심을 꺼내 보이자 몽현 역시 "점점 그쪽을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정말로 그 여자를 질투하게 될까 봐" 라는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현태는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말라. 그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잖아" 라며 설레면서도 쑥스러운 복잡한 심경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 14회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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