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교육청이 마련한 자리로 자녀 교육 전문 강사를 직장으로 직접 초빙해 진행한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휴일 근무,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 등 유통업의 특성으로 인해 자녀교육 및 학부모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직원들이 많아 이번 학무모 교실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고등학교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피자, 치킨, 음료 등 간식 30~40인분을 자녀의 반으로 보내주는 ‘엄마가 쏜다’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는 자녀가 있는 기혼직원을 대상으로 캠핑 장비가 전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한 ‘에코 힐링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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