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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도양으로 꿈의 여행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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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인도양으로 꿈의 여행을 보내준다.

대한항공은 '인도양지역 여행 희망사연 공모' 이벤트에 당선된 수상자들이 29일 저녁 인도양으로 여행(KE473편)을 떠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인천-스리랑카 콜롬보-몰디브 노선의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양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연을 공모했다. 이벤트에는 1000여개 사연이 접수됐고 대한항공은 3개팀(8명)을 선정했다.

먼저 김정민씨는 불의의 사고로 한 쪽 시력을 잃은 아버지에 대한 사연을 풀어냈다. 김씨의 아버지는 인도양에서 바다를 가르던 선원으로, 홀로 3명의 자식을 키워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점차 잃게 됐다. 이에 김씨는 아버지가 선원으로 청춘을 보낸 인도양으로의 마지막 여행을 대한항공이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찬용씨는 가족간의 사랑을 사연으로 적었다. 그는 불교문화와 미술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아내와 함께, 두 아이에게 국제적인 식견을 넓혀주고 싶다며 여행을 신청했다.
이유미씨는 자유기고가를 꿈꾸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떠나는 인도양 여행기를 가상으로 작성했다.

대한항공은 이들 사연이 꿈의 여행을 떠나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5박8일 일정의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스리랑카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기리야, 담불라, 캔디 지역 및 누와라엘리야 등을 여행한다 이어 인도양의 '지상 낙원' 몰디브에서도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휴식을 취한다.

한편 여행에 참여한 꿈의 여행자들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는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 블로그, SNS 채널 및 대한항공의 기내 소식지인 스카이뉴스 등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9일부터 인천-스리랑카 콜롬보-몰디브 노선에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된 276석 규모의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월, 수, 토) 운항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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