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가 두 자리 수 시청률로 안정권에 접어든 가운데 향후 반등 포인트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장옥정'은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11.1%, 28일은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리 수 시청률에 안착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반등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이순(유아인)이 독살배후로 옥정을 의심했지만 곧 옥정이 회임을 했다는 사실에 의심을 거두고 그에게 마음을 굳혔다.
옥정은 아들을 낳아 성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해 앞으로 더 정치권에 개입해 권력을 쥐려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런 상황에 옥정의 등에 칼을 꽂을 최무수리(한승연)가 등장, 인현을 포함한 세 여인의 피 튀기는 궁중암투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전망이다.
'장옥정'은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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