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박경림이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의 첫 여성 DJ로 확정됐다.
박경림은 오는 10일부터 ‘두 시의 데이트’의 DJ로 나설 예정이다. ‘두 시의 데이트’ 사상 첫 여성 MC가 된 박경림은 편안한 진행과 입담으로 기존 청취자는 물론 여성 청취자들의 마음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시의 데이트’는 박경림의 첫 방송 데뷔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당시 DJ였던 이문세와 함께 코너 고정 진행자로 입담을 과시하며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경림은 “낮 시간대 라디오 DJ를 맡은 건 16년 만이다. 처음 데뷔했던 무대에 주인공으로 초대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DJ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림은 KBS ‘맘마미아’,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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