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은 대부분 마감됐고 중대형 일부가구가 남았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7~10일 실시한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총 1066가구 모집에 114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88대 1로 60가구를 모집한 99㎡A(이하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에 3순위까지 113명이 몰렸다.
신준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국제업무단지 1공구 입지로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 중심의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정부에서 이달 말 '송도 정주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계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1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부근 송도 마케팅센터에 있다. 문의 1577-0588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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