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하남미사 강변도시에 공급된 막바지 중대형 공공분양주택에 수요자들이 크게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실시된 미사강변도시 A18ㆍ19블록 신혼부부ㆍ다자녀 특별공급 첫날, 157가구 모집에 41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청약경쟁률은 약 3대1이었다.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가 정부의 4ㆍ1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지구로 입지와 가격, 양도세 면제혜택 등에서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면서 "12일 실시되는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에도 이번 특별공급의 청약열기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인터넷과 현장방문이 모두 가능하지만 현장접수처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수월하다고 LH는 밝혔다. 인터넷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방문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남시 풍산동 286번지에 위치한 미사 강변도시 분양상황실에서 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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