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실시된 미사강변도시 A18· 19블록 특별공급 둘째 날 317가구 모집에 50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청약경쟁률은 1.6대1이었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분으로 나온 A19블록 전용74㎡(경기지역)의 경우 최고 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10일 실시된 신혼부부ㆍ다자녀 특별공급 때도 157가구 모집에 415명이 접수해 평균 3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일반공급 대상 가구수는 총 1240가구로 확정됐다. 청약신청은 인터넷신청(www.LH.or.kr)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나 현장접수처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수월하다고 LH는 밝혔다.
인터넷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방문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사 강변도시 분양상황실(하남시 풍산동 286번지)에서 할 수 있다.
LH는 입주예정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LH 하남사업본부 내 분양홍보관(하남시 풍산동 286번지)과 사이버 홍보관(misa2013.LH.or.kr)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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