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중형세단인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E클래스'가 6020만원부터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4일 공식 출시 예정인 더 뉴 E클래스 판매 가격을 13일 공개했다.
총 10개 모델에서 8개 모델로 라인업이 변경되면서 더 뉴 E300 엘레강스 모델은 기존 6940만원에서 6780만원으로 인하됐고, 더 뉴 E300 아방가르드는 7140만~8040만원에서 7060만원부터로 가격을 내렸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모델(8170만원)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시대를 이끌어 간다는 목표다.
메르세데스 벤츠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은 총 8개 모델"이라며 "한층 진보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다시 한번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세계 최고의 위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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