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부제철은 태국 파타야 인근 헤마라즈 공단 내 칼라강판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1년 4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된 이 공장은 2만여평 부지에 연 생산능력 8만t 규모로 완공됐다.
회사는 이번에 준공한 태국공장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건재중심의 제품군에서 점차 가전 등 다양한 수요처를 위한 고부차가가치 제품으로 시장을 확대,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가전업체의 수요에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아연도강판 등 전 공정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기지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표면처리 강판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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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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