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단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은 2분기 대기업 CEO들의 경기 전망지수가 84.3을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조사치 81에 비해 개선된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31일 사이에 미국 대기업 CEO 141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CEO들은 향후 경기와 관련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재정 위기 및 지정학적 불안을 꼽았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의 의장인 짐 맥너리 보잉 CEO는 "CEO들이 미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