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에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 2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은행은 이를 위해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을 강사로 파견해 2시간여 동안 교육을 지원했다.
경남은행 탁티옥릉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은 “금융과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오늘 교육을 계기로 활발하게 금융, 경제활동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충렬 경남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익히기 어려웠던 국내 금융제도와 금융서비스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적극 활용해 학습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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