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우수기관'에도 2008년도, 2010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선정됐다. 아울러 강희표 감사역이 2012년 자체감사활동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공공부문 자체감사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감사원의 심사결과에 따르면 캠코는 전 분야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감사활동과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감사활동 분야에서는 '감사규정' 및 '감사규정시행요령'을 전부 개정해 위험요인에 대한 감사대상부점의 자율점검(Self-Audit)을 강화하도록 일상·자점감사제도를 개선한 점과 상임감사 주재 하에 감사전략회의를 주 1회 실시해 사전위험 예측, 감사 착안사항 논의 등 내부통제시스템을 자체감사기구에서 지속 진단·점검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송기국 캠코 감사는 "2012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고, 공사 최초로 우수기관과 우수직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캠코 전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감사 대상 스스로 해결방안 찾을 수 있도록 컨설팅ㆍ코칭 감사에 주력한 성과를 타 공공기관과 공유해 캠코의 감사역량을 공공부문에 확산ㆍ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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