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솔라시도(서남해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에 따라 황회해 그룹은 삼포지구 2단계 부지 내에 카지노, 호텔, 힐링, 상업, 업무, 주거시설, 자동차부품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업도시 삼포지구는 전체 4.3㎢로 2010년 10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단계 사업으로 F1경주장 1.9㎢를 준공했으며, 전남도에서는 지난해부터 2단계 사업(2.4㎢)을 주도할 실질적 투자자를 물색해 왔다.
이 그룹은 중국 산동성 황회해발전센터 기구의 산하 국영기업으로 에너지산업, 금융업, 부동산 개발 등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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