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선수(32·QPR)와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둘은 우산 속에서 팔짱을 끼고 걷거나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박지성은 연인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폭풍 매너'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측은 김 아나운서와 박지성 선수의 연애 사실에 대해 확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방송가에 입문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네티즌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인터넷에선 "소름돋는다", "이런게 특종감", "지성아 축하해" 등 둘의 연애를 축하한다는 댓글이 넘쳐난다.
한 네티즌은 "증권가 정보지에 김사랑과 열애설 터지더니….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나지" 등 박지성의 연애 소식이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란전에서 졸전을 펼쳤던 걸 묻어두기 위해 축구협회가 급하게 터뜨린 게 아닐까", "지성아 여친도 생겼으니 이제 대표팀 복귀해라" 등 연애와 연계시켜 박지성을 대표팀 귀환을 촉구하는 이들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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