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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 박지성 김민지 커플 1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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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박지성(32·QPR)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28)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을 맺어준 1등공신이 배성재 SBS 아나운서(사진)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데이트 현장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한강변에서 치킨을 먹으며 DMB로 한국-이란 월드컵 예선전을 시청하거나 우산 속에서 팔짱을 끼고 걷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축구계에선 배성재 아나운서가 두 사람을 서로에게 소개시켜줬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지난해 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김민지 아나운서는 올 1월 박지성이 활약중인 QPR 경기를 관람중인 셀프카메라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현재 SBS측은 김 아나운서와 박지성 선수의 연애 사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

배성재 아나운서, 박지성 김민지 커플 1등공신? 원본보기 아이콘

김민지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이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아나운서는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 방송가에 입문했다. 현재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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