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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애리조나전 무안타 3삼진…타율 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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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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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다.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세 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4로 하락했고, 출루율 역시 0.422로 떨어졌다.
왼손 투수에 대한 약점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상대 선발 좌완 패트릭 코빈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선 코빈의 150㎞ 직구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세 타석에선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코빈의 바깥쪽 꽉 찬 152㎞ 직구에 방망이도 휘둘러보지 못한 채 삼진을 당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152㎞ 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타점 기회마저 날렸다. 1-2로 뒤진 1사 3루 상황, 추신수는 몸쪽 낮은 코스로 오는 코빈의 148㎞ 직구에 방망이를 헛치며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 세 번째 3삼진.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올 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149의 부진을 이어갔다. 우완 투수 상대 타율은 0.332다.

한편 코빈의 호투에 맥을 못 추던 신시내티는 9회 바뀐 투수 히스 벨을 공략해 역전에 성공했다. 제이 부스르가 투런 홈런을 터뜨려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9회말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3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44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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