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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00타점 고지 보인다…OAK전 1사구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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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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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가 몸에 맞는 볼 기록을 다시 썼다. 400타점 고지에도 2계단만을 남겨놓았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다.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7로 뒤진 6회 2사 1, 2루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 사구를 기록했다. 상대 왼손 제리 블레빈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다 시속 90마일 싱커에 등 부위를 맞았다. 시즌 스무 번째 몸에 맞는 볼로 여전히 리그 단독 선두다. 2위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4개)와의 격차는 6개다.
추신수는 이날 이 타석 외에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했다. 1회 1사 첫 타석에서 왼손 토미 밀론의 시속 86마일 직구를 때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2사 1루에서 시속 87마일 직구를 잡아 당겼으나 2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은 조금 달랐다. 1-7로 뒤진 5회 1사 1, 3루에서 밀론의 시속 88마일 직구를 밀어 쳐 희생 플라이로 연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 사이 시즌 타점은 25점으로 늘었다. 통산으로는 398점으로 400점 고지에 2점만을 남겨놓았다. 8회 2사 1, 3루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타수 무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274에서 0.271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0.424에서 0.421로 내려갔다. 신시내티는 선발투수 브론슨 아로요의 4이닝 7실점 부진에 타선의 응집력 결핍이 더해지며 3-7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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