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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한국 최초 윔블던테니스 다큐멘터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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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한국 최초 윔블던테니스 다큐멘터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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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제천동중)가 윔블던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이덕희의 소속사인 (주)S&B컴퍼니는 3일 "이덕희가 한국 선수 최초로 6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윔블던대회 다큐멘터리 필름에 소개된다"라고 밝혔다. 8월 완성되는 영상물을 통해 생애 첫 윔블던에 출전한 소감과,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포부를 전했다.
총 100분으로 구성되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2주간의 화려한 나날들.' 환희와 슬픔이라는 부제로 출전 선수들의 모든 활동상을 영상으로 기록한다. 완성된 제작물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전 세계 50여개 방송사와 윔블던 전체 스폰서사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최연소 선수로 등록된 이덕희(930위·랭킹포인트 12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세계 주니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다큐멘터리의 조명을 받았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등장하는 자리다.

이덕희는 비록 1회전에서 프랑스오픈 주니어 우승자인 크리스티안 가린(칠레)에 져 도전을 마쳤지만 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소득으로 얻었다. 영국의 최강자인 앤디 머레이와는 덕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더불어 총 7분간의 인터뷰와 경기 모습이 담길 다큐멘터리를 통해 영원한 '윔블던 소년'으로 남게 됐다.
앤디 머레이-이덕희

앤디 머레이-이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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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컴퍼니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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