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가 활약한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개봉과 함께 주요 예매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실시간 예매율이 43%에 육박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모든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등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감시자들'은 시사회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소재와 세련된 영상의 범죄 액션 영화로 10대부터 20~30대 젊은 관객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과 탄탄한 연출이 더해져 40~50대 중장년층의 지지도 이어졌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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